닷닷덕

덕덕노크 vol.11 - 방민준

오늘의 덕질 대상은 어쩐지 익숙한 얼굴, <나는 SOLO>에 출연했던 배우 방민준이야.📺 9기 영철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 ૮( ྀིʃƪ´ ˘ ` ) ྀིა

Q. 강한 인상과는 다른 모습들을 가지고 있다고? ٩(•'ꇴ'•)و 

“첫 인상은 세보인다, 혹은 남자다워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실제로는 섬세하고 다정한 편이야. 무섭다고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말 잘 웃는 편이고 모임도 잘 주도하곤 해.”

Q. 오, 외향적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 ( ⸝⸝•ᴗ•⸝⸝ )੭⁾⁾

“맞아. 모임을 주도하고 진행할 때 기분이 정말 좋아.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를 듣는 게 정말 즐거워. 그래서 MC 진행도 덩달아 재미있는 것 같아. 무대에서 노래하고 트로트 부르는 것도 좋아해. 사람들과 함께 쇼츠 촬영하는 것도 정말 재밌어.”

Q. 그래서 <나는 SOLO>에 출연하게 된거야? ヘ(゜Д、゜)ノ

“응. 맞아. 9기 영철로 출연했었어. 사실 예전부터 <하트 시그널>이란 프로 부터해서 데이팅 프로그램 광팬이었거든. 과몰입러였어. 하하. 그러다가 나도 데이팅 프로그램에 나가볼까? 하고 용기를 내게 됐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니 방송 출연도, 연기자 도전도 다소 늦은 나이지만 다시 태어난 것 처럼 도전하고 시도할 수 있었던 것 같아.”

Q. <나는 SOLO>에 출연 후 달라진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 (^_−)

“감사하게도 방송을 보신 분들이 종종 알아봐주시곤 해. 신기하기도 하고, 정말 감사한 일이지. 그래서 더 열심히, 멋지게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Q.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어? (*◡̎*)⁼³₌₃

“나는 솔로 이후 기회가 닿아서 유튜브 클립 <나는 커플>, <OMZ 오피스>를 찍게 되었는데 연기가 정말 재미있는거야. 그리고 예전에 뮤지컬 공연을 하면서 무대를 즐겼던 기억, 사내 아나운서를 하면서 발성을 연습했던 것들이 연기에 다 도움이 되더라구. 늦은 나이임에도 이렇게 열정이 생겨나는 거라면 진짜 이 길이 내 운명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어. 배우 허성태님처럼 끝까지 도전해보고 싶어.”

Q. 악역부터 코미디까지 ヽ(๏∀◕ )ノ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어. 

“내가 배우 유해진님을 좋아하고, 또 존경하거든. 주변에 있을법한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시고 거기에 웃음까지 주셔서 그의 연기를 보면 편안해져. 유해진님이야말로 정말 진지한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계셔서 나의 롤모델이기도 해. 시간이 지나고 배우로서 자리 잡으면 사람들에게 나는 ‘진지한 역할하는 배우 중 가장 웃긴 사람’이고 싶어.”

Q. 그만큼 다양한 재주들을 가져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 |*´・Д・)r))゚

“쑥스럽지만 맞아. 앞서 말했듯이 노래도 즐겨 불러서 가수 역할도 할 수 있고, 사내 아나운서를 했어서 MC 역할도 가능하고, 법학과를 나와서 법조인 역할도 꼭 해보고 싶어. 지금 본업인 직장인 역할은 더욱 더 잘할 수 있고. 경계없이 많은 역할을 경험해보고 싶어.”

9기 영철의 모습뿐만 아니라 앞으로 작품에서 다양하게 보여질 모습들을 지켜봐달라고 말하는 배우 방민준. 앞으로를 기대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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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3.08.28

수정일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