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덕질 대상은, 강렬한 눈빛과 또렷한 딕션을 가진 홍우진이야.✨또렷한 딕션을 가진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같이 한 번 알아볼까? ( ⸝⸝•ᴗ•⸝⸝ )੭⁾⁾
Q. 반가워! 노래와 랩을 꽤 한다고 들었어! 그게 연기에 많이 도움이 됐다구? ٩(๑>ꇴ< ๑)و
“연기를 하면서 목소리와 발음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편이야. 사실 랩을 했던게 좋게 작용했나봐. 연기를 할 때 많이 도움이 되긴 해. 대사를 더 집중할 수 있게,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게 된 것 같아. 무대도 여러번 선 적이 있을 정도로 노래하는 걸 사랑하기도 하고.”
Q. 우와, 무대까지. 진짜 멋지다. 어떤 무대에서 어떤 노래를 불렀어?♪~ ᕕ( ᐛ )ᕗ
“시작은 중고등학교에서 달에 한 번 진행했던 동아리 발표나 학교 축제였고, 랩으로 도 대회, 시 대회도 나가봤었어. 이것 저것 많이 불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고등학교 마지막 축제 때 동아리원들과 다 같이 에픽하이의 <BORN HATER>를 불렀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 개인적으로 부를 때는 장르는 가리지 않고 부르는 편이야. 락발라드를 부를 때도 있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부를 때도 있고, 랩을 할 때도 있고. 아니면 화창한 날에 감성적인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 타는 걸 즐기기도 해.”
Q.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야. 실제로는 정 반대라구? =͟͟͞͞( ᐙ )/
“보다시피 외관이 조금 섬세함과는 거리가 있어보이긴 하거든. 하하. 내가 무언가 잘 챙기는 모습들을 보면 많이 놀라더라구. 가방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나올 때마다 ‘저걸 가지고 다녀?’ 라며 놀라는 사람들을 보면 이제 슬슬 재밌기도 해. 가방에 물티슈랑 상처에 붙일 밴드, 페브리즈랑 노트와 펜, 삼각대도 들고 다녔거든. 최근 들어서는 꼬리빗이랑 여드름 패치 정도가 늘었어. 가끔씩 도라에몽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지. 하하하. 보부상 그 자체지? 그리고 나의 요즘 힐링은 귀여운 동물 영상 보기야. 너무 반전인가?”
Q. 섬세하면서도 무대를 오를만큼 과감한 면도 있는 것 같아. ⊹꒰𓂂• ·̮ •𓂂 ꒱⑅⁼³
“맞아.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 도전 자체를 즐기는 편이지. 그러다보니 늘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곤 해. 그러면서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기도 하고. 그 모습들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감사해.”
Q. 연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참 재밌었어! 그 중 하나로 ‘불규칙함’이란 이유를 들었더라구?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됐는지 궁금해 (。´∀`)ノ
“난 연기가 정말 재밌게 느껴지거든. 그 건 내가 분석한 것과 원본이 완전히 다르다고 할 지언정, 그 걸 실패가 아닌 다른 해석으로 볼 수 있는 매력 때문이라고 생각해. 연기나 해석으로 다른 이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분야라고 봐. 정답이라는 게 없잖아? 그 불규칙함이 참 재밌어.”
Q.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을까? ಠﭛಠ
“내 특기를 살려서 노래하고 랩을 하거나, 예전에 드럼도 몇 년 쳤던 경험을 살려서 밴드 역할도 할 수 있어! 내가 주방에서 일한 시간이 길어서 칼질은 정말 자신있고 간단한 요리같은 것도 가능해! 어느 쪽도 대역없이 소화할 수 있으니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
배우 홍우진.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변화무쌍한 모습을 롱런🏃하며 보여주고 싶다는 사람. 길게, 더 많은 작품에서 보길 바랄게! 📺 (ᴗ͈ ̫ ᴗ͈⸝⸝)
게시일 2023.08.17
수정일 2023.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