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덕질 대상은 맑고 또렷한 눈빛으로✨👀 감정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배우 김효빈이야. 그 눈에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지 함께 볼까? ʕ • · • ʔ
Q. 공감 능력이 뛰어난 편이라고 들었어! 배우로서 멋진 장점인 것 같아! ε(˙o˙ з )з=≡=-·∴
“나는 감정이 많은 사람이야. 워터파크에서 물이 가득 차면 엎어지면서 물을 쏟아내는 바구니를 보면서 참 나 같다고 생각했어. 남들의 감정을 쉽게 흡수하고 공감해서 담아내기 때문에, 그 것을 표출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가 있어. 때론 그 감정들이 지나치게 버겁기도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재미있고, 나에게 꼭 필요한 일 같아. 이 재능을 꼭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Q. 여려보여서 그 감정을 다 담아내려면 쉽지 않을 것 같아. (ू˃̣̣̣̣̣̣︿˂̣̣̣̣̣̣ ू)
“첫인상이 그래보인다고 많이 듣는 편이야. 여리고 순해보인다고. 종종 듣는 말이지만 그 것과는 거리가 있어. 그런 면도 분명 있겠지만, 그 보다는 외유내강 스타일에 가까워. 거친 면도 있고, 첫인상과 다르게 터프가이 같다는 말도 들어봤지. 시험같은 걸 볼 때는 며칠동안 잠도 안 잘만큼 욕심도 많고 독한 면이 있는 편이야.”
Q. 외유내강 스타일이 정말 매력있다! ( つ◍’-’◍)╮=♡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아! ◜ɞ◝♡
“공감 능력이 뛰어난 게 다른 말로는 관찰력이 좋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성대모사가 취미야. 친구들이 정말 좋아해주더라구. 세세한 포인트를 잘 잡나봐. 하하. 친구들 웃겨주는 걸 좋아해서 유머 센스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한 것 같아.”
Q. 연기를 하면서 꼭 표현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을까? ꒰。•ॢ◡•ॢ。꒱
“영어 연기를 해보고 싶어. 보통 언어에 따라 목소리나 성격이 변한다는데, 그걸 표현해보면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영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님이 기타를 치실 때 너무 매력있어 보였어서 나도 기타 치는 장면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아, 욕도 찰지게 연기해보고 싶더라구. 배우가 자연스럽게 욕을 하면 현실감이 느껴져서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연기에 도움이 되도록 악기, 외국어, 운동 등을 끊임없이 배우고 있는 중이야.”
Q. 역시 많은 표현과 감정들을 표출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Θ’◍)⋌
“맞아. 배우 김태리님이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양반가 규수처럼 기품있게 표현하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발랄한 여고생이 되었듯이 나도 카멜레온 처럼 내 본 모습에서 우러나온 다양한 캐릭터와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
동네 사람처럼 평범하고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배우 김효빈. 볼수록 매력있고 정이 드는🍒 효빈이를 늘 응원할게! ʕ ᵔⰙᵔ⠕ʔ
게시일 2023.08.09
수정일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