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닷덕

덕덕노크 vol.4 - 정누리

오늘의 덕질 대상은, 배우 정누리야.🫧 웃는 모습이 정말 상큼하고🍋 긍정 에너지 뿜뿜한 배우! ໒꒰ྀི ˶ෆ . ෆ˶ ꒱ྀི১ 우리 함께 만나보자!💝

Q. 히피펌이 정말 매력적인 걸? 외향적일 것 같은 이미지인데 어때? ✧٩(•́⌄•́๑)و ✧

“요즘 내가 나 자신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거든? 안 그래도 히피펌 때문인건지 내향적이고 집순이인 편인데 되게 활동적이고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 타입으로 보던 걸? 집단에 있을 때 리드하기 보단 따라가는 편이고, 조용하고 생각도 많아. 조심성이 많은 편이지. 그런데 결정적일 땐 대범함 한 스푼도 얹었달까? 하하.”

Q. 특별한 특기가 있다고 들었어. 그게 뭐야? 乁( ˙ ω˙乁)

“주짓수 기술! 지금은 쉬고 있는데 한 때 주짓수를 열심히 배웠어. 앞구르기, 뒷구르기 등 많은 준비 운동을 통해 기초 체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지. 기술을 걸어서 상대방이 탭을 칠 때의 그 희열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어. 잊을 수가 없지. 언젠가 액션 씬을 통해서 맘껏 보여주고 싶어. 날쌘 편이라 학창 시절에 피구를 하면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수비수였거든! 유연함은 부족할지언정, 재빠른 날다람쥐 스타일이야!”

Q. 우와, 여리여리해 보여서 전혀 몰랐어! 반전인데? 연기는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된 거야? ♡ ~ (๑ - ⩊ - )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했던 적이 있어. 그냥 흘려보낸 시간들이 아깝다고 인지한 순간, 마음 속으로 생각만하고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나 하나 시작했어. 그 중 하나가 성우였지. 연기를 하며 내면의 힘듦을 회복시켜 나가고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한 것 같아.”

Q. 연기가 많은 힘을 주었구나! ༼ง ◉_◉༽ง 그래서 배우가 될 결심을 한 거야?

“목소리 연기로 시작해서 배우 권유도 받긴 했지만, 연기는 내 자신을 돌이켜보고 성장하게 해줬어. 이런 긍정적인 영향을 누군가에게도 전하고 싶더라구. 그게 내가 배우가 되려는 이유야. 나는 연기를 전공하지도 않았고, 비교적 늦은 나이에 시작했어. 늦은만큼 내게 있어 남들과 비교할 수 있는 경쟁력은 무엇일지, 배우로서 내가 가진 매력이 무엇일지 탐구 하면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중이야. 남들의 속도에 따라가려 하기보다는 나를 믿고 계속 연기 연습 중이야.”

Q. 유튜브 보니까 요리도 뽀짝뽀짝 잘 하던걸? 취미 생활이야? |ૂ•ᴗ•⸝⸝)”♥

“응! 이것 저것 하는 게 많긴 한데, 요즘은 요리를 즐겨하고 있어. 자취를 오래 하기도 했고 워낙 예전부터 요리나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어. 조리 과정에서는 ‘괜히 일 벌렸나?’ 싶다가도 지인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만들고, 나누고, 교감하면서 오는 행복이 있더라구. 머릿 속으로 상상했던 맛들이 구현되는 것도 정말 재미있고. 내가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것? 사랑한다는 뜻이야! 히히.”

Q. 이것 저것 하는 모습이 정말 부지런해 보여! ヽ(•̀ω•́ )ゝ

“내가 한 꾸준함 하거든. 무언가를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걸려도 일단 시작하면 어떠한 결과물을 내려고 나만의 속도로 끝까지 나아가려고 해. 안 되면 어쩔 수 없고, 방향을 잘 못 들어섰더라도 수정·보완 해 나가면 된다라는 심플한 생각으로 요즘 나의 삶을 긍정으로 채우고 있어. 그런 것들을 바탕으로 삼아서 자신만의 색으로 지구력 좋게 묵묵히 나의 길을 걸어가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야.”

멋지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걸어갈 누리의 모습이 정말 기대 돼!🖤 누리의 앞으로의 멋진 변화들을 눈에 꼭꼭 담아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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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3.07.24

수정일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