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덕질 대상은 건강한 매력 한가득, 배우 최지희야🍎 클라이밍, 운동을 사랑하는 지희를 만나볼까💫 ദ്ദി=´∀`)
Q. 으쌰으쌰! 운동을 즐긴다고 들었어! ( •̀ω•́ )و✧
“클라이밍을 1년 넘게 했어. 원래는 주말에 등산을 다니는 편이었거든. 한창 추워질 시기에 어디든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친동생이 잠깐 하던 클라이밍을 시작하게 됐어.”
Q. 와, 클라이밍 어렵지 않아? ( ꑵ _̆ ꑵ`﹡)
“처음엔 너무 힘들고 쉬워보이는 문제도 잘 안 풀리더라구.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닌가보다 생각했는데, 막상 사람들과 몇 번 같이 하고나니 정말 정말 재밌는거야. 이젠 클라이밍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있다면 꼭 출연하고 싶을 정도로 클라이밍을 좋아해.”
Q. 생각보다 체력과 근력을 요하는 운동이라 하고 나서 달라진 점이 있을 것 같아! (°꒳° =͟͟͞͞)≡:*・.*
“나는 도전을 두려워하던 사람이었어. 클라이밍을 시작한 후 작은 것 하나도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추진력이 생겼어. 클라이밍을 할때 그 커다란 벽과 튀어나온 홀드를 보면서 ‘나는 초보 문제밖에 못하니 저건 안 잡아야겠다.’ 하던 것도 그래도 한 번 잡아볼까? 하는 생각으로 잡다보면 결국 성공하더라구. 바로 바로 성취감이 몰려오니 이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됐어. 이 마인드가 클라이밍에 한정되는게 아니라 내 인생에도 적용이 된 것 같아.”
Q. 정말 멋진 변화다! 해보고 싶은 다른 취미도 있을까? ε(´。•᎑•`)っ
“요즘은 수영이랑 승마가 너무 해보고 싶어. 클라이밍과 수영은 어디서든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고, 승마는 내가 더 활용적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거든. 베이킹도 취미로 잠깐 해봤는데, 꾸준히 천천히 성장해 나가고 싶은 취미야.”
Q. 멋진 취미들이 언젠가 작품에 잘 녹아날 것 같아.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어? [´• ⩌ •`]
“어렸을때부터 막연하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 중학생 때 햄버거 가게에서 직원에게 햄버거 달라고도 못할 정도로 소심했는데도 연극 동아리 면접을 볼 정도였거든. 떨어지긴 했지만. 하하. 그러다 성인이 되고 <레드북>이라는 뮤지컬을 1열에서 보게 됐는데, 그 때 가까이서 여주인공의 연기를 보면서 내 감정인듯 동화되서 계속 같이 울었었어. 그냥 앉아서 보는 사람한테도 어떻게 저렇게 진심 어린 감정 전달을 할 수 있을까? 저런 영향력은 정말 멋있는 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지.”
Q. 차도녀같은 느낌인데, 의외야! ( ´罒`*)✧"
“주변에서 도시적이고 어른스럽게 많이 봐주시는 편인데, 사실 진짜 장난꾸러기거든. 이상한 성대모사 하는거 좋아하구. 하하.”
Q. 연기를 위해 요즘 일기를 쓴다구? (◍′ω‵◍)
"내 삶에서 겪는 모든 감정들을 기억하려고 쓰고 있어. 원래는 일기랑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하루에 한 감정씩 <감정 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 차곡 차곡 쌓인 나의 감정과 상황들을 돌아보면서 연기에 녹아내고 싶어.”
순간 집중력이 좋아 대사 암기에도 능하다는 배우 최지희, 감정 일기를 쓰며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앞으로를 기대할게! (●'ᴗ'σ)σணღ*
게시일 2023.09.06